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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전지부 , 27일 오후 2시 대전여성장애인연대에서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0-10-23 17:14
  • 수정 2021-05-05 00:30
유승화 대표
유승화 대표
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서는 해마다 1박 2일로 전국에 있는 각 지부 여성 장애인들이 모여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하고 여성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19회 여성장애인대회 진행이 불가해 전국에 있는 각 지부별로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로 계획을 변경해 진행한다.

이에 대전여성장애인연대(대표 유승화)에서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 서구 월평동에 소재한 대전여성장애인연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0년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유승화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여성장애인이 이중적 차별을 벗어나 자아실현과 자신의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이 절실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을 담당할 기관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건강한 사회가 실현되는 희망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선희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전혜련 대전여성장애인연대 전 대표가 주제 발제를 맡았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정기현 의원,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가 각각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 대전여성장애인연대 김순자 이사와 박천경 회원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참여 토론자로 나서고, 수화통역은 대전 서구수화통역센터 이은하 국장이 맡는다.

유승화 대표는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전지부 대전여성장애인연대는 2006년 창립 이후 여성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1999년 4월 17일 전국 연대 조직인 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을 결성해 여성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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