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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필리핀 국적 50대 코로나 확진… 누적 79명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0-10-26 14:17
  • 수정 2021-05-05 00:04
코로나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지역 확진자 78명이 전원 완치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 프리'를 선언한 지 이틀 만이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필리핀 국적의 50대 해외입국자가 전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가족 3명 가운데 동거인 2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며, 입국 후 자가격리 사항을 준수해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세종에서는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이래 총 79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달 8일 이후 지역감염은 없는 상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코로나19 Q@A] 자가격리, 검체검사를 실시하는 기준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을 자가격리하고, 그 중 ‘증상이 있는 사람만’ 검사하게 되어 있다.

 

해수부 확진자가 발생했을 당시 해수부에 대한 중앙역학조사반과의 합동역학조사에서 중앙에서는 지침과 동일하게 "밀접접촉자 중 증상있는 사람만 검사"하도록 권고하였으나, 세종 시는 추가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유증상 접촉자 뿐만 아니라 부처 직원 전체에 대해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역학조사 결과 해수부 확진자들과 직접 접촉력이 있는 사람들은 지침대로 이들에 대한 자가격리를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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