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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코로나 위기 가구 생계지원 기준 완화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0-10-29 11:22
  • 수정 2021-05-21 10:51
청양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의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신청기한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한다.

주요 변경 내용은 모든 요일 신청, 위기 사유 추가(기존 소득감소 25% 이상에서 소득감소 25% 미만 감소 가구 포함), 신청대상 완화(사업자가 근로소득자로 변경돼 소득이 감소했거나, 근로소득자가 사업자로 변경돼 소득이 감소한 자 포함), 신청서류 간소화 등이다. 소득이 25% 이하로 감소한 가구의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 또는 매출이 줄어든 정도를 비교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이나 인터넷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곤란을 겪으면서도 소득감소 증빙이 어려워 신청을 포기한 주민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망설이지 말고 찾아오셔서 구제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당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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