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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석탄산업유산 역사자료와 유물수집 보존 사업 추진

한상안 기자

한상안 기자

  • 승인 2020-11-24 16:16
  • 수정 2020-11-24 17:44
삼척시청 (1)
사진제공: 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11월부터 석탄산업유산 역사자료와 유물을 수집·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을 위해 석탄산업과 관련된 자료나 유물을 보존하고 파독 광부의 도계읍 광부훈련 역사자료를 수집·발굴하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하기 위해 유관 민간단체 및 석탄광산업체와 협력한다.



이에 시는 역사자료 및 유물 수집·발굴을 위해 석탄광산 2개소(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경동 상덕광업소)에 기증 가능한 자료나 유물을 목록화 하는 작업을 요청하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민간인도 보유하고 있는 유물을 기증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등에 공모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석탄산업유산 자료 및 유물을 보존하여 오랫동안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하고 한국 석탄산업의 메카 도시인 삼척 도계지역을 널리 알려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삼척=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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