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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기술사업화’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11-25 15:57
  • 수정 2021-05-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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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사업화 공공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보건의료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지난 2013년 8월 빅데이터 개방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계에 데이터를 개방해 보건의료분야 창업 및 R&D 활성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매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신규서비스 개발, 사업화 특허출원, 투자유치 등을 위한 데이터 분석·지원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의료빅데이터 Open R&D센터 구축, R&D 혁신 파트너십 운영 등을 통해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실습교육을 진행하며 신약 및 혁신 의료기기 개발 R&D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그동안 보건의료산업계 내 빅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한 심사평가원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산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적극 개방과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민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 본원이 있으며, 대전을 비롯해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수원, 창원, 의정부, 전주 등 지역에 10개 지원을 두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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