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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 공무원 '시민 안전 지켜라' 제설 작업 총력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공직사회부터 팔 걷어붙여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1-01-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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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과 직원들이 시청 인근과 동부시장, 중앙로 상가지역을 제설작업하는 장면, 운산면 일원 사회단체들과 직원들이 제설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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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맹정호 서산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동부시장 주변 보도를 제설하는 장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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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직원들이 중앙로 상가주변 도로와 보도를 제설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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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운산면 운산초등학교 앞 제설트랙터 장면
8일 운산면 주요시가지 직원 및 사회단체 합동 제설장면
8일 유청 운산면장 운산면 주요시가지에서 직원 및 사회단체 합동 제설 장면


서산시 공무원들이 7, 8일 이틀간 내린 폭설에 도로 안전확보와 주민불편 최소화에 앞장서고 나섰다.

특히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공무원들부터 앞장 서주기 바란다"며 제설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실제로 8일 오전 맹 시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청 인근과 동부시장, 중앙로 등 일대에 나가 눈 치우기 작업에 나섰다.

넉가래와 눈삽들을 이용해 도로와 보도의 쌓인 눈을 밀어내 시민의 불편을 해소했으며,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오전부터 행정복지센터 인근과 주요도로, 상가 주변 등 제설에 동참했다.

특히, 많은 양의 눈으로 관내 각읍면동과 부락 이·통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각 지역 사회단체들도 자발적으로 솔선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산시는 지난 7일 새벽 2시, 8일 새벽 3시부터 제설차를 이용해 도시계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눈 치우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번 관내 폭설은 적설량 12.2cm로 2015년 13.5cm 적설 이후 6년만의 최대 폭설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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