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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새로운 명예기자, 유라입니다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21-01-20 09:47

신문게재 2021-01-21 9면

유라
유라 명예기자
안녕하세요? 2021년 새로운 명예기자가 된 몽골에서 온 유라입니다. 한국에 와서 일을 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선물 같은 아들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세 식구가 되었지요. 제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생활을 하면서 모르는 게 많이 있었지만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니면서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가 조금 서툴지만, 명예기자단을 하면서 한국어 능력을 높이고 싶습니다. 저에게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저에게 고향과 같습니다. 제가 받은 도움만큼 다른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고 명예기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1년에도 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고 한국말도 더 잘하고 싶습니다. 한국말을 더 배워서 기사도 잘 쓰는 명예기자가 될게요!



/유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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