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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하는 농업인이 성공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미래교육센터, 농업혁신교육 실시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21-01-24 10:17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기술 보급과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2분야, 35과정에서 1825명을 대상으로 농업혁신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농업 혁신기술 분야는 다음달 4일 대추재배 과정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치유농업의 이해, 과수화상병 예방, 4차 산업과 농업의 활용 등 22과정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 10회, 640명과 새로운 학습 방법인 '플립러닝' 과정 2회, 80명을 개설해 추진한다.



플립러닝은 온라인 선행 학습 후 오프라인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교육방식이다.

농업기계 분야는 다음달 16일 소형 농업기계 정비 과정을 시작으로 전기용접기초, 무인기(드론) 기초, 스마트 농업기계 등 13과정에서 6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 강의실과 실습장,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되며 교육기간은 1일부터 2주까지 과정마다 다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미래농업교육센터 교육일정'을 참고해 해당 교육 3주 전 주소지 시·군 농업관련 부서나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경희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교육 수요자와 농업현장 중심의 영농기술교육과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농업기술 등 맞춤형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과 정보 습득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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