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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육지원청, 첫 '종이 없는 회의' 개최

탄소배출 저감·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1-01-25 16:21
  • 수정 2021-05-15 02:35
종이없는 회의

청양교육지원청이 25일 첫 '종이 없는 회의'를 열었다.〈사진〉

청양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종이 자료 대신 파일이 저장된 휴대기기를 이용해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자료는 참석자가 볼 수 있도록 노트북 화면을 TV에 띄우며, 발표 때는 개인용 휴대기기를 사용한다.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에 맞춘 종이 없는 업무 환경은 인쇄용지와 토너 절약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며, 불필요한 업무 감소와 업무 처리 속도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임동우 교육장은 "처음 하는 '종이 없는 회의'인 만큼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탄소 배출 저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 청양군을 관할하 충청남도교육청 산하의 교육지원청이다.

산하 기관 초등학교는 가남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 목면초등학교 미당초등학교 수정초등학교 운곡초등학교 장평초등학교 정산초등학교 청남초등학교 청송초등학교 청양초등학교 합천초등학교. 중학교는 동영중학교 장평중학교 정산중학교 청남중학교 청신여자중학교 청양중학교 화성중학교를 관할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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