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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8연패 삼성화재, 14일 한국전력 상대 재기 노린다

지난 10일 충무체육관 홈경기서 8연패
최하위에서 한국전력 상대 반등 기대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1-02-13 07:53
  • 수정 2021-05-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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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일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 10일 충무체육관 홈경기 삼성화재 선수단 모습. (사진=삼성화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14일 오후 2시 한국전력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만나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 시즌 상대팀 전적은 1승 3패에 불리한 상황이나 삼성화재에게는 시즌 종료까지 8경기를 남겨두고 연패탈출이 시급하다.

대전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에게 센트스코어 0-3 완패했다.



1세트를 16-25로 내준 삼성화재는 2세트 레프트 황경민과 리베로 박지훈의 활약으로 23점까지 치고 나갔으나 최종스코어 23-25로 또다시 세트를 내줬다.

3세트도 21-25 KB손해보험이 가져가면서 경기시작 1시간 28분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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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레프트 황경민 선수가 10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12득점을 올려 선전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이로써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지난 1월 9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1-3 패배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이날까지 8경기 연패에 빠졌고, 팀 순위도 7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대한항공이 승점 55점으로 팀순위 1위이고 우리카드가 승점 48점 4위, 한국전력 45점 5위, 현대캐피탈 32점 6위로 승점 32점을 기록 중인 삼성화재보다 크게 앞서고 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삼성화재는 14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연패탈출을 시도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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