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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 원격교육 'K-LIVE 스튜디오' 오픈

실시간 체험형 디지털 학습공간
"선도적 교육혁신 지속적 추진"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1-02-19 10:23
  • 수정 2021-05-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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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K-LIVE 스튜디오' 모습. /사진=KIRD 제공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신개념 실시간 원격교육 공간인 'K-LIVE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면 강의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KIRD의 라이브 스튜디오가 출연연 연구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튜디오는 오프라인 교육환경을 실감 나게 구현하는 체험형 디지털 학습공간이다. 300인치 대형 LED스크린과 98인치 전자칠판, 고화질 자동추적 카메라와 천정형 마이크 등 최신 기술장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학습자에겐 생동감 넘치는 강연을, 강연자에겐 학습자의 실시간 반응을 전달해 교수와 학습자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과 현장실습이 가능하다.

박귀찬 원장은 "선도적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기술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RD는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인 경력개발 기관으로, 2007년 11월 설립됐다. 이때부터 과학기술 전문인력 재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과 공감역량을 강화해왔다. 

 

라이브 스튜디오 오픈 소식에 출연연 연구원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한 출연연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강의나 특강 같은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움이 큰 상황이었다"며 "이번 라이브 스튜디오 오픈으로 양질의 강의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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