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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규 창출 일자리 8000개 만든다!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1-03-25 07:02
  • 수정 2021-05-09 17:22
사본 -일자리백신매칭데이(대우볼트)
올해 진행된 구인구직 매칭데이 사진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성과를 달성하고자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공시하는 제도이다.



시는 7개 분야, 15개 핵심과제를 추진해 일자리 8000개 창출, 고용률 70%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

세부계획으로는 고용안정망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다양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HUB 기능 강화, 당진형 사회적 경제 활성화, 신성장동력 산업 및 우량기업 유치 등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7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수상한바 있으며 9년 연속 시 단위 고용률 2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공역식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당진시는 2개읍과 9개면 3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됐다. 

이촌향도로 인구 유출이 꾸준히 지속되다 2000년 이후 인구 증가 추세로 돌아서 지난 2020년 말 현재 16만 6145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복사꽃 네트워크'가 선정돼 사각 지대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복사꽃 네트워크는 복지, 사례관리로 꽃 피우다의 머리 글자를 따 만들었으며, 관내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의 복지 대상자 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문화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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