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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실시

상수도 누수 예방 및 정확한 사용량 검침으로 분쟁 사전 예방

고영준 기자

고영준 기자

  • 승인 2021-03-29 10:11
  • 수정 2021-05-09 14:28

계룡시는 올해 검정 유효기간을 맞은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교체 사업은 상수도 누수방지를 통한 급수환경 개선 및 수용가의 정확한 상수도 사용량 측정을 통한 요금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시에 따르면 수도계량기의 검정 유효기간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구경 50mm 이하는 8년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6년으로, 이번 노후 교체 대상은 ▲50mm 이하 계량기는 2013년 이전 설치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2015년 이전 설치된 계량기이다.

시는 24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체공사를 진행하며, 4월 한 달 동안 엄사지역 등 관내 144개소의 수도계량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서원균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수도계량기의 적기 교체를 통해 상수도 누수를 예방하고 사용량을 정확하게 검침해 나갈 예정”이라며 “상하수도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사전예방 및 적극 해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20년 12월 말 현재 15개의 동과 92개의 리로 구성돼 있으며, 4만2822명이 거주하고 있다.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을 목표로 2021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민선 5기를 맞아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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