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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복지관-도담동, '웃기는 경매'로 이색적 나눔 시작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 경매수익금은 이웃을 지원하는 복지사업비로 활용

김덕기 기자

김덕기 기자

  • 승인 2024-06-27 19:30
중촌복지관-도담동,웃기는 경매2
종촌사회복지관이 도담동행정복지센터가 27일 마련한 '웃기는 경매' 모습
세종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도담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이색적인 나눔 방식인 '웃기는 경매'를 열어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관심이 필요함을 알렸다.

이번 '웃기는 경매'는 지난 한 달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할 수 있도록 도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위원회를 통해 취지를 알려 많은 동참을 이끌었다.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매수익금 전액은 도담동을 비롯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비로 활용될 전망이다.

중촌복지관-도담동,웃기는 경매
종촌사회복지관이 도담동행정복지센터가 27일 개최한 '웃기는 경매' 장면
정기룡 종촌종합사회복지관장은"지역주민 누구나 쓰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웃기는 경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특히 기업체 혹은 공공기관의 적극적 참여로 나눔의 선순환 문화가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이색적이면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웃기는 경매'가 주변 이웃을 향한 즐거운 나눔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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