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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업인 지원방안 마련 소통간담회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4-02 09:21
  • 수정 2021-04-30 10:21
210401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보도자료 21-16호(사진1)
염종호(앞줄 좌측 네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이 1일 대전 서구 둔산북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본원에서 열린 '임업인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 소통간담회'에서 류재철(앞줄 우측 네 번째) 사단법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상근부회장, 유종석(앞줄 좌측 세 번째)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상임부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일 '임업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진흥원 추진전략인 '더불어 성장하는 산림복지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녹색자금을 활용해 임업·산촌지역 소득창출 사업과 운영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요 내용은 ▲임업인 숲체험교육사업 참여분야·공모 규모·응모자격 확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영역 확대를 위한 임업현장 활용 ▲산촌·임업인 성장을 위한 상생형 산림복지전문업 창업 지원 등으로 녹색자금을 활용한 임업인 지원방안과 추진일정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산촌 체험·관광 기능 활성화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임업인 소득 증대 등 임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종호 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은 "임업 현장의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업 현장과 상호협력을 지속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업은 삼림에서 주로 나무를 벌채하고 목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이와 관련된 학문은 임학이라고도 한다. 생산물은 목재 외에도 연로나 래커, 대나무, 표고버섯 등의 임산물 등도 포함한다. 제1차 산업의 하나이고 삼림 자원을 육성하거나 삼림이 가진 유용한 기능을 보관 또는 유지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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