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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조달 활성화 위해 충북도와 맞손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간담회 개최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4-06 17:28
  • 수정 2021-04-30 09:36

신문게재 2021-04-07 6면

사진 1(충북 업무협약)
김정우 조달청장(사진 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6일 충북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조달청제공

조달청과 충청북도는 6일 충북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달청은 충청북도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지원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업무협약에 앞서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조달우수제품 지정 업체인 터보윈㈜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충북지역 공공기관과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한편, 혁신제품은 중앙행정기관에 의해 수행된 R&D 결과물, 상용화 전 시제품, 기술인정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돼 조달정책심의회에서 지정된 제품이다. 혁신제품은 수의계약 대상으로, 지정 후에는 3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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