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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 점검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21-04-15 10:36

신문게재 2021-04-16 16면

충북도는 도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대상으로 15~30일 사육시설과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직영 2개소(청주·충주), 시설위탁 1개소(제천), 위탁 7개소(보은·옥천·영동·증평·음성·진천·단양)가 운영 중이다.



도는 각 시·군과 함께 보호 중인 모든 동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급수와 먹이가 공급되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 할 계획이며, 동물학대 등 중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지정취소 등 법적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반려동물 유기 및 학대방지를 위한 동물보호 캠페인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등 동물이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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