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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로컬씬 들여다보기 성료… 5개 기업 최우수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1-04-28 10:47
  • 수정 2021-07-17 18:00
서금택의원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이 '세종 로컬씬(Local Scene) 들여다보기' 행사에서 문화랑(세종시 역사콘텐츠) 기업 시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세종창경센터 제공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로컬크리에이터' 성과 교류의 장이 조치원 원도심에서 열렸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 로컬씬(Local Scene) 들여다보기' 성과보고회는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체험·공유하는 자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세종창경센터 등 6개 기관이 권역별로 주관했다.

지난 23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조치와 온도체크, 마스크 착용확인 후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손현옥 의원과 시청 공무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문화정원의 뜰(커뮤니티 공간)·터(기억공간)·원(창작공간) 등 각 공간의 특색과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의 시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라운딩과 네트워킹이 마련됐다.

지원사업 최종심사를 통해 내맘에 꽃청(수제 과일청), 카카오파이브(복숭아 발효 초콜릿), 문화랑(세종시 역사콘텐츠), 루아흐(천연방향제), 에어뉴(유휴공간활용 물류) 등 5개 기업이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박철순 세종창경센터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이 곧 지역사회의 공생과 동반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세종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원은 "세종시의 고유 특성을 기반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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