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그린 제올루션, KIT 급성흡입독성 테스트 통과

㈜네오팜그린은 자연유래성분 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이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 급성흡입독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오팜그린에 따르면,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물 99.9%와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Zeolite) 0.01%로 구성된 제올루션에 대해 랫드를 이용한 급성흡입독성 시험을 거친 뒤 안전성을 확인했다.(시험번호:G220026)
 
KIT는 제올루션에 대한 급성흡입노출 시 발현되는 독성을 조사하기 위해 랫드에 시험물질 노출 후 14일간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변화를 관찰하고 부검 시 육안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노출 시간 동안 시험물질의 노출 농도는 각 농도군의 목표 노출농도에 적합하게 유지된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KBSI)에서도 모든 단계의 시험동물들을 CO2 gas로 마취시켜 주요 장기에 대한 육안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특이한 이상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부검 시 이상소견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끊임없이 알콜·염소계 등 기존 소독제가 흡입독성 위험이 있다며 실생활에 그대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알콜이나 염소계열 소독제는 자극적인 냄새 뿐만 아니라 피부자극도 문제가 되며 흡입독성 위험이 커 사용 후 반드시 실내 환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조사인 (주)네오팜그린의 관계자는 “반면 제올루션은 이러한 독성물질로 인한 유해성 논란을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흡입독성은 물론 경구독성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제올루션은 경구독성은 물론 흡입독성 시험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되어 코로나19 살균소독제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환경부가 공기 중 뿌리는 방식의 코로나 방역을 금지하는 행정예고를 하는 등 코로나 소독 및 방역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안전한 소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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