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
11일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 일원에서 열린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기공식 장면 |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 일원에서 열린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기공식 후 단체 사진 |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 일원에서 열린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기공식 시삽 장면 |
서산시가 11일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 일원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이연희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체육 단체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12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3471.45㎡ 규모의 복합건물로 건립되며, 1층에는 25m길이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2층에는 헬스장과 소규모체육관, 3층에는 동아리활동 등이 가능한 생활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성연면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시 전역의 문화,체육 수요 충족은 물론, 인원 분산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여가생활과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이번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진신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한편, 서산테크노밸리는 충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오사리, 일람리, 평리 일원에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다.
주거와 상업, 산업이 복합된 첨단산업단지로, 지난 2007년부터 ㈜서산테크노밸리(한화도시개발, 서산시, 산업은행 특수목적법인)가 개발시행해 2014년 4월 15일에 1단계구역이 준공인가 됐다.
현재까지 조성된 총면적은 198만5848.1㎡에 산업시설면적이 77만1091.8㎡, 주거용지 37만9121.8㎡, 상업·근린생활시설, 체육시설용지 등의 기타 지원용지 83만5634.5㎡이다.
분양이 완료된 주거용지에는 힐스테이트, 이안, 이편한세상, 고운하이츠 등 약6,353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며, 약96%의 분양률을 보이는 산업시설용지에는 ㈜가나스틸, ㈜위스코, 서산솔라벤처단지 등 36개의 공장이 가동 중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