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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 취식 금지된 고속도로 휴게소

이성희 기자

이성희 기자

  • 승인 2021-09-20 13:45
  • 수정 2022-04-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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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휴게소 내 식당가 주변이 테이프로 막혀 있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2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취식을 할 수가 없다. 연휴기간에 찾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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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입구에 설치된 영업 중단 안내문.

휴게소 입구에는 식당가 영업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었고 발열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을 마쳐야만 안으로 입장할 수가 있었다. 식당 주변으로는 화분을 테이프로 연결해 사람들의 출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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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실내 모습.

식당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며 식당가는 썰렁한 모습을 보인 반면 핫도그, 감자 등을 파는 간식코너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일부 귀성객들은 이 같은 내용을 먼저 알고 집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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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이용객들이 간식코너에서 간식을 구입하고 있다.

취식 금지로 인한 불편함이 있었지만 불만을 표시하는 귀성객들은 없었다. 한편 이번 추석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적으로 부과된다. 이성희 기자 toke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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