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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충청 연구기관과 '맞손'

이유나 기자

이유나 기자

  • 승인 2022-03-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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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이 공단 본부에서 충청권역 주요 전문연구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과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 대전세종연구원 정재근 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충남연구원 유동훈 원장)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역 연구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이에 29일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업무적 자원과 역량,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소상공인·지역상권 분야에 관한 연구 확대와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내용으로는 공동연구 및 상호 연구 자문, 학술세미나·토론회 공동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초정보(빅데이터 등)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인적·물적 교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별 2명씩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분기별 개최해 실무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연구기관들과의 협업이 기대된다"라며, "공단이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분야 데이터와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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