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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 확정

오우정 기자

오우정 기자

  • 승인 2022-09-22 11:00
전남 장흥군이 내년도 산림청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2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방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다기능적 사방사업인 산림유역관리사업에 공모를 신청했으며 전라남도와 산림청은 서류 심사·현장 심사·심의 발표 등을 통해 최근 군을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지는 장평면 하산리 산동마을과 인접한 제암산권역 산림 유역으로 그동안 산사태·토석류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 주민들이 불안해했던 곳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산림유역관리사업 지속 발굴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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