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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산건위, 당진해양수산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피해 발생 시 보상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3-11-10 06:49
산업건설위원회-해양수산위원회 간담회4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전영옥 시의원 모습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는 지난 7일 당진 해양수산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조상연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과 당진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송영환) 조합원 11명,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영환 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산업건설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의회 의원들과 해양 및 수산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 해양수산위원회는 금어기 지역 어민과 협의해 어종별 선정·한시적 허가를 시기에 맞춰 추진·난지도 선착장 25m 연장·충남이 경기도에 비해 조업 구역이 부족함에 대한 대책 마련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전영옥 의원은 "어민들이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과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피해 발생 시 보상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는지 관련 조례나 상위법 등을 검토하고 집행부와도 면밀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늘 논의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 후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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