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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오염물질 배출을 관리한 차원에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야영장 20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기준 준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야영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을 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야영장 오수의 적정 처리 유도로 인근 하천 및 호소 내 수질오염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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