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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면 지사협, 이혈 테라피 봉사자 양성 과정 운영

박종국 기자

박종국 기자

  • 승인 2024-05-15 06:42
문백면 지사협 이혈 테라피 봉사자 양성 교육 사진
진천군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문숙)는 마을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혈 테라피 봉사자 양성 과정' 교육을 5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혈 테라피를 통한 마을 순회 봉사는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주민 등이 소외된 마을 어르신,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혈 테라피란, 귀의 색깔이나 모양·상태를 살펴 귀에 기석(황토로 만든 작은 알갱이)을 부착 후 혈점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몸의 건강을 개선하는 민간요법이다.



이 방법은 효과가 빠르며 안전하고 누구나 배워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혈 테라피 교육을 수료 후, 각 마을을 찾아가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혈 테라피(귀 건강관리)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문숙 위원장은 "이혈 테라피 교육을 수강 후 이혈 봉사단을 결성해 직접 찾아가는 통합 돌봄 마을 건강지킴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거동 불편자 방문 미용 사업, 독거노인 반찬 나눔 봉사, 주거환경개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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