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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우군능력검정 평가, 보은군 차돌목장, 은선목장 2곳 입상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 마로면 차돌농장 은선농장 입상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4-05-16 09:44
  • 수정 2024-05-16 15:03

신문게재 2024-05-17 16면

차돌농장 수상 모습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 2023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평가에서 수상한 (왼쪽부터)차돌목장 차홍진씨(차동철 대표 아들)와 은선목장 최선규 대표.
보은군은 '2023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에서 보은군의 차돌목장과 은선목장 등 젖소농가 2개소가 입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는 젖소 개량사업의 한 해 동안 전국 낙농가의 능력검정사업 결과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분야별로 시상하는 자리다.



지난 14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열린 결과보고회는 전국에서 검정 농가 및 축산 관련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입상자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305일 유량 1만2000kg 이상 부문에 마로면 갈평리 차돌목장(대표 차동철)은 26마리 출품해 유량 1만2305kg으로 입상했으며, 305일 유량 1만1000kg이상 부문에 마로면 관기리 은선목장(대표 최선규)은 37마리를 출품 유량 1만1871kg으로 입상했다.

김은숙 보은군 축산정책팀장은 "사료 등 생산비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와중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군내 젖소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젖소 개량사업 추진으로 산유능력 향상과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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