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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네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프리미엄 행복바우처 지원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4-07-01 13:03

신문게재 2024-07-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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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충남 최초로 네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다자녀 양육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네 자녀 이상 가구 중 초·중·고 입학자가 있는 가정에 전액 시비로 양육비 12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양육비는 천안사랑카드 바우처로 제공되며, 지급일로부터 1년간 관내 학원, 서점, 학습 용품, 장난감, 의류 등 양육 관련 용품 구매비로 사용할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미 낳아서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우대 정책 역시 출산 장려책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재정적 여건 등을 고려해 세 자녀 이상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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