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서해선 합덕역의 11월 개통을 앞두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27일 당진시는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철도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진시 문화복지국장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영업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철도를 이용한 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 업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당진시는 서해선 합덕역 개통으로 증가할 관광 수요를 대비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김선태 문화복지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겠다"며 "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협력이 잘 이뤄져 우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와 관광의 시너지를 통해 당진시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당진=박승군 기자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