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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박 명품화 아카데미 개강

지리적표시 인증서 전달…10차례 30시간 교육 추진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4-10-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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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달 27일 고창군 수박연합회 회원과 관련 기관 및 단체장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수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고창 수박' 지리적 표시 등록에 힘입어 '고창 수박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고창군 수박연합회 회원과 관련 기관 및 단체장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수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지리적 표시 인증서 전달식과 축하 퍼포먼스 등이 포함된 1부 행사와 이랜드그룹 경영 고문인 이인석 대표의 고창 수박 명품 브랜드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는 2부 행사로 진행됐다.
고창수박 지리적표시제 등록 기념식 (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달 27일 고창수박 지리적표시제 등록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명품 수박 아카데미에 참석한 농가들은 고창 수박 지리적 표시 등록에 함께 기뻐했다. 명품 수박 아카데미는 앞으로 10차례 총 3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다양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고품질 수박 생산 재배 기술, 농부의 철학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카데미 합격자들 중 명품 수박 생산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생산자가 재배한 수박을 프리미엄급으로 유통 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추진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수박 명품화 추진전략을 내실 있게 진행해 최상의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전국 제일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해 나아가 고창 수박에 날개를 달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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