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2024년 효의 날 효행자 표창 시상식

한국효단체총연합회 주최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4-10-02 16:45
  • 수정 2024-10-02 16:48
최기복
최기복 한국효단체총연합회 회장이 기념사하고 있다.
“孝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천의 시작”

한국효단체총연합회(회장 최기복)는 10월 2일 오후 1시 한국효문화진흥원 지하 1층 공연장에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17주년 기념 행사 2024년 효의 날 효행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지역 사회의 효행 실천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효행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효행 실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의미와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축사와 격려사를 시작으로, 효행자로 선정된 이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20241002_143753_HDR
효행자들은 김선희 씨 등 보건복지부장관상(6명), 이수신 씨 등 서울특별시 시장상(2명), 홍성도 씨 등 충남도지사상(3명), 길순정 씨 등 대전시시장상 (1명), 이강현 학생 등 충남도 교육감상(1명), 김명철 학생 등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3명), 홍성민 씨 등 국회의원상 (6명), 김자윤 씨 등 성균관 관장상(8명), 이수경 씨 등 한국효문화진흥원 원장상 (3명), 윤경숙 씨 등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상 (2명), 이정식 씨 등 한국효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상 (14명), 송일호 씨 등 한국효문화지원센터장상 (9명), 이도훈 씨 등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상 (9명)을 받았다. 이들은 효지도자 부문, 선행부문, 봉사부문, 장한어버이 부문, 사회공헌 부문, 사회봉사 부문으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최기복 한국효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효시이자 공존의 가치이며 불편의 생명윤리인 효 문화를 통해 우리 시대가 겪고 있는 붕괴된 멘탈을 재건하고 나눔과 소통의 시너지를 생활의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효행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효행을 장려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2_144552 (1)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이 격려사하고 있다.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효의 가치를 계승하고 효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 행사는 효행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효문화의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참석자들은 효행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