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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SUV가 10대 여고생 탄 킥보드 들이받아… 여고생 2명 중경상

최화진 기자

최화진 기자

  • 승인 2024-10-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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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0시 20분께 서구 도마동 유등천변 도로에서 승용차가 킥보드를 충격해 여학생 2명이 중경상을 입업다.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췄다.  사진=독자 송영훈씨 제공
대전 서구 도마동에서 무면허 상태의 40대 운전자가 운전한 SUV차량이 킥보드를 치어 여학생 2명을 쳐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대전경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서구 도마동 유등천변 도로에서 SUV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퀵보드를 충격하고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킥보드를 타고 있던 여학생 2명이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킥보드를 운전하던 학생은 경상을 입었지만, 뒤에 타고 있던 학생은 중상을 입었다.



렉서스 운전자 A씨(40대)는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지 않아 현재 무면허 상태로 친형의 차를 빌려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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