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고 유지원·서원 쌍둥이 자매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
유지원, 유서원 자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2년부터 용돈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유 자매는 "용돈으로 모은는 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선행들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좋은 곳에 써달라"고 말했다.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