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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고 쌍둥이 자매 3년째'후원금 기탁'선행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10-13 09:12
  • 수정 2024-10-13 14:27

신문게재 2024-10-14 17면

용두동 쌍둥이 자매 기탁
제천여고 유지원·서원 쌍둥이 자매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제천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유지원,유서원 쌍둥이 자매가 지난 11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유지원, 유서원 자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2년부터 용돈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유 자매는 "용돈으로 모은는 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선행들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좋은 곳에 써달라"고 말했다.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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