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정부로부터 이같이 이사장 선임을 통보받고 조만간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임기는 2027년 10월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충남 아산이 고향으로 행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고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중앙 및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18대 총선 승리로 정치권에 들어온 뒤 아산에서만 4선을 지냈다. 올해 22대 총선에서 5선에 도전했지만, 공천 과정에서 선당후사 자세로 불출마를 결정했다.
의정활동 과정에선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에 해박하다는 것이 여의도 안팎의 평가다.
이 때문에 앞으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국내 바이오헬스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데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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