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족자녀지원 기초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고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감 선생님이 강사를 맡아 10명의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에게 초등학교에 입학 시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강사는 입학 전 준비물부터 학습 과정, 학교 시설, 교실에서 생활하는 모습,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는 팁 등을 알려줬다. 교육을 마친 후 질의응답을 통해 강의 내용과 학부모들이 가진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장과 새로운 환경의 교육과정 등 학교생활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며 교육의 만족을 표시했다. 가족센터 사업 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