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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불법 광고물 전방위 철거

(구)21번 국도변 등 지주 간판 등 불법 광고물 48건 철거
'께-깔-산-멋' 프로젝트 일환, 도시환경 개선 목적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5-07-07 07:10
불법광고물 대집행…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아산시 직원들이 불법 광고물 철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가 '깨·깔·산·멋'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6월 말 (구)21번 국도변 구간인 신정삼거리에서 신창삼부르네상스 전, 동신사거리에서 남동교차로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지주간판 등 주요 광고물 정비에 대해 전방위 철거 및 정비 작업을 펼쳤다.



정비 결과, 불법 지주간판 27개, 에어라이트(입간판 포함) 18개, 현수막 3개 등 총 48건의 불법 광고물을 철거했다.

철거된 광고물은 당일 옥외광고물 창고로 이동 보관 조치됐으며, 제거된 불법광고물 목록은 작성 및 비치돼 열람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6월 30일부터 15일간 공고하며, 공고 이후 1개월 이내 반환 요청이 없는 경우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비 지역인 국도 21번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불법광고물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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