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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 한국 땅에서 자란 필리핀 스타일 찐 카사바 ... 필리핀 엄마들에게 인기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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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14 13:24

신문게재 2025-01-25 12면

금산-박혜림(필)찐카사바 인기
필리핀에서 인기 있는 간식인 찐 카사바가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인 농업종사가 자신의 필리핀 아내를 위해 직접 카사바를 재배한 것이 시작이었다. 카사바는 심은 후 약 6~8개월이 지나야 수확할 수 있는 작물로, 이번에도 풍성한 수확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수확된 카사바는 필리핀 엄마들에게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필리핀 출신 주민들은 "고향에서 먹던 맛 그대로"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번 사례는 다양한 문화가 한국 지역 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따뜻한 장면이 되고 있다.
박혜림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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