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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여러 악기의 연주와 보컬의 조화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인 그는 기타를 연주하며 팀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대학 생활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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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대학 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하며 자신만의 꿈을 펼쳐 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의 활약은 대학 문화에도 새로운 색을 더하고 있다.
박혜림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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