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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영아기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아 발달 이해와 감각 발달의 중요성, 이유식과 편식 등 식사 행동의 의미, 감각 놀이 실습, 수면 리듬 이해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하루 루틴표 작성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익혔다.
오후에는 유아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율성과 사회성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의 특성을 중심으로 식습관 지도, 신체·사회성 놀이 방법, 감정조절과 잠 루틴 만들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보호자들은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먹·놀·잠 균형표를 직접 작성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부모뿐 아니라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예비 양육자 등 다양한 보호자들이 참여해 세대 간 육아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홍성군가족센터 담당자는 "발달단계에 맞는 생활루틴은 아이의 정서·신체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보호자들에게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세대 간 육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아이의 정서와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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