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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라' 동아리는 서산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여성들이 매주 모여 영상 학습과 동작 분석, 합동 연습 등을 진행하며 전통춤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춤 연습뿐 아니라 일상 정보를 나누고 서로 의지하며 자연스럽게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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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가족 단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정서적 지지체계가 강화되는 효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서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서로 힘이 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타리사에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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