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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삽교교차로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5-12-12 10:18
4.국도45 삽교교차로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모습
국도45 삽교교차로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내포 제2진입도로 시작 구간인 삽교읍 삽교교차로 일원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삽교교차로 기후대응 도시숲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교목 8종 398그루와 ▲꽃댕강 등 관목 10종 1만910그루를 식재해 조성됐다.



삽교교차로는 내포신도시로 접근하는 초입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며, 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로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이고자 도시숲 조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우리 일상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 흡수 기반을 강화하는 등 기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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