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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 강창연 대표·김희재 팬클럽 ‘희랑별’, 고창군 고향사랑 기부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12-12 10:18
고향사랑기부(김희재 팬클럽 희랑별) (2)
김희재 팬클럽 희랑별이 지난 10일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유)대성산업 강창연 대표가 지난 10일 고창군을 찾아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 강창연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창에 지속적인 기부로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대성산업 강창연 대표)
고향사랑기부 대성산업 강창연 대표가 지난 10일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김희재 팬클럽 '희랑별' 회원은 올해 첫 기부로 500만 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팬클럽은 "'제52회 모양성제' 당시 김희재 가수 공연으로 인연이 되어 고향 사랑 기부제로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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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 김희재 팬클럽 희랑별이 지난 10일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김희재와 희랑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착한 팬클럽' 1호이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과 지역에 기부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나눔 문화를 이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내 마음속 고향, 고창을 응원하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기부가 지역을 움직이고,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다"고 강조했다.

고창군 고향 사랑 기부제 기부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복지 취약계층 지원 및 정신과 얼을 지키는데 투명하게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부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 사랑 기부제는 자신의 주소 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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