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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형 분석력" 동아대, 부증련 기업분석대회 3팀 수상

지역 대표 금융대회에서 저력 발휘
기업 가치 분석 능력 실전 입증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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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증련 기업분석대회'에서 수상한 동아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 학생들이 부울경 지역 주요 대학이 참가한 기업분석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3팀이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동아대학교는 AFTT 학회 소속 학생들이 '제8회 부증련 기업분석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3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부증련(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생 증권 동아리 연합)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기업 가치 분석 능력과 산업 분석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역 대표 금융대회다.

지난 6일 BIFC에서 열린 대회에서 본선 수상팀 5팀 중 3팀을 동아대에서 차지했다. 이는 동아대 AFTT 학회 내에서도 7년 만의 본선 진출과 동시에 다수 팀이 수상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최우수상은 박준명(금융학과), 이석원(경영학과) 학생 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엄정식(경영학과) 학생 팀과 고현종(경제학과) 학생 팀이 각각 받았다.



동아대 AFTT 10대 회장인 엄정식 학생은 "타 대학 강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실전형 분석 능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동아대 학생들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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