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주교면, 취약계층 10가구에 후원금 전달

보령시 주교면발전협의회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보령시 주교면발전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영복 회장이 이끄는 주교면발전협의회는 12일 주교면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주교면은 이번 후원금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 생활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복 주교면발전협의회장은 "추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종문 주교면장은 "따뜻한 관심으로 지원해 주신 귀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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