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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사업 보고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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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사업 보고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역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는 올해 총 120여 종의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으며, 그중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시설 달래 고설 양액재배 시범사업 등이 대표 성과로 소개됐다.
특히 시범농가 발표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성과, 개선점 등이 구체적으로 공유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올해 처음 시범사업에 참여했는데, 기존 토양재배보다 노동 시간이 줄고 생육 관리가 훨씬 수월했다"며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재배 방식이 앞으로 서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농업인은 "농업이 단순 생산을 넘어 치유와 휴식, 교육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농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농업인들 역시 "기술센터의 시범사업과 교육이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농업은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향상과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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