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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감사인대회에서 자율점검체계 구축,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사진은 감사인대회 최우수상 수상 모습. 한국서부발전 제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감사인대회에서 자율점검체계 구축,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전략혁신분야 최우수상과 감사품질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매년 감사인대회를 열고 전략혁신, 내부감사, 청렴윤리, 준법감사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시상한다.
서부발전 감사실은 올해 인공지능(AI), ESG 경영, 인권 존중 등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부응해 중장기 감사전략을 새로 수립하고 가치 창출에 우선한 감사 핵심 사업 방향을 정립했다.
또 조기 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자발적 규정 준수를 유도하는 '행동패턴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자율점검체계를 구축해 공공기관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기반의 내부통제활동을 추진했다. 주요 감사활동을 회사의 경영전략 방향과 연계 추진하고 적극행정 지원제도인 사전컨설팅을 적극 장려해 경영성과 창출을 도왔다.
한국감사협회는 서부발전 감사실이 회사의 사업 추진 과정 중 발생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감사기구의 전통적 역할인 감시와 견제에 머무르지 않고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서부발전 감사실은 올해 재생에너지, 신규 복합화력 등의 건설사업 지원 감사 과정에서 시행착오 방지를 위한 사전컨설팅을 제공해 약 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회사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이같은 성과로 서부발전은 이날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로부터 '2025년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서부발전 감사실이 사전컨설팅 활성화 전담 조직 운영, 사전컨설팅 제도 홍보를 통한 적극 행정 업무환경 조성을 높게 평가했다.
송재섭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의 역할이 경영 효율성, 성과 등 조직의 목표 달성과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적극적 안내자로 확장되고 있다"며 "역할 변화에 따른 감사전략 혁신과 감사 선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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