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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 부담 줄이고 산불도 예방하고'…농협금산군지부, 영농부산물 파쇄·수거 캠페인 실시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집중 추진기간 운영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방지 일석이조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5-12-12 15:47
농협금산군지부, 영농부산물 처리 농작업 지원
농협이 추진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수거 캠페인이 농업인의 영농 부산물 처리 부담 경감과 함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금산군지부(지부장 박철우)와 만인산농협(조합장 이용우)은 12일 추부면 신평리 포도 재배농가를 찾아 영농 부산물 파쇄 및 영농 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금산군지부와 만인산농협 임직원 및 (사)후계농업경영인 추부면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농작업을 지원했다.

이들은 산림 인근 지줏대, 고춧대,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 등을 파쇄 처리해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농약병, 폐비닐, 인삼차광망 등 영농 폐기물을 수거해 아름다운 농촌공간 가꾸기 '범농협 농심천심운동' 전개에 앞장섰다.

박철우 지부장은"전국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집중 추진기간을 맞이하여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는 캠페인에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동참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여 우리 농촌의 안전과 농업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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