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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우리 씨앗 기탁식 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기탁식은 학생들의 1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관에 토종 씨앗을 공식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회장 및 학생 대표, 안희동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장, 남윤희·김보배 연구사, 한 살림 우리 씨앗 농장 안상희 대표와 직원, 김나경 음성군 여성 농민회장과 카톨릭 여성 농민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동안 이어진 학생들의 씨앗 보존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교육적 성과와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종 우리 씨앗 지킴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텃밭을 활용해 소멸 위기에 놓인 다양한 토종 씨앗을 심고 가꾸어 다시 씨앗을 수확하는 활동으로, 올해에도 관련 기관에 씨앗을 기탁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한 살림 우리 씨앗 농장과의 협력 체계가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평생 토종 씨앗 보존을 위해 헌신해 온 안상희 대표의 지속적인 지원이 교육 활동에 힘을 보탰다.
안 대표는 토종 씨앗 보존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느틔나무 아래'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용필 교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하며 토종 씨앗 보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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