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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공음면 열두줄회가 최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열두줄회는 공음면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동호회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열두줄회 12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업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지역을 아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공음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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