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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당진종합운동장 내 '동계비닐터널'을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매일 아침 6시~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19일 시민과 엘리트 선수들이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당진종합운동장 내 '동계비닐터널'을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매일 아침 6시~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3년째 이어온 동계비닐터널 설치를 통해 한파와 눈에도 훈련 공백 없는 환경을 제공하고 엘리트 육상 선수들의 체력훈련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는 이를 활용한 콘텐츠로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공식 유튜브 채널 '당빠유(당진시청 배드민턴단에 푹 빠져유)'를 통해 동계훈련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한 달간 당진시청 소속 실업팀 배드민턴 선수단은 해당 비닐터널에서 집중 체력 강화훈련을 하고 있으며 혹한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훈련 현장을 '당빠유'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엘리트 선수단의 겨울 훈련 일상은 물론 러닝과 유산소 중심의 비닐터널 활용 모습을 담아, 겨울철 체력 단련과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러너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담아 시 동계 체육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동계비닐터널은 시민과 선수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 운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당진의 겨울 체육 인프라를 알고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동계비닐터널은 2024년부터 마라톤·육상 실업팀과 엘리트 학생부 선수단의 겨울 동계훈련지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의 생활체육 마라톤 동호인과 러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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